조재범 코치 가족 아내 신상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약 3년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가 법원에서 징역 10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에게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또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는 심석희 선수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 8월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직전인 2017년 12월까지 태릉·진천 선수촌과 한국체육대학 빙상장 등 7곳에서 30차례에 걸쳐 성 폭행하거나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되면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검찰은 조재범 전 코치 범죄사실 중 심석희 선수가 고등학생이던 2016년 이전의 혐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결심 공판에서 조재범 전 코치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는데요.

이에 대해 조재범 전 코치는 결신 공판 당시 “지도과정에서 폭행·폭언을 한 것은 인정하나 훈육을 위한 것이었고, 성범죄를 저지른 적은 없다”고 주장하며 반박하였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런 조재범 전 코치의 반성 없는 높을 지적했고, 징역 10년 6개월이라는 중형을 선고하였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는 성범죄와 별개로 심석희 선수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9년 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조재범 코치는 심석희 선수를 발탁하여 양성한 사람 입니다. 조재범 코치는 ㅅ미석희 선수의 재능을 알아보고 초등학교 5학년 때 직접 서울로 데려와 육성한 것으로 알려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조재범 코치는 폭행사건으로 빙상연맹에서 영구제명되자 최근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코치로 합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재범 코치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