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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성 승설향 나이 쇼핑몰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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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승설향씨가 탈북작가인 장진성씨가 본인의 나체사진을 빌미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승씨는 자신의 얼굴과 실명을 전부 공개하고 피해 사실을 털어놓았는데요. 반면 장진성은 허위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목숨을 걸고 외할머니와 함께 북한에서 탈출한 승씨는 식당 설거지부터 카페 바리스타까지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생활비를 벌었다고 합니다. 2011년 24살 건국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 온라인 쇼핑몰을 차렸고, 이런 사연이 알려지며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승설향씨의 올해 나이는 34살 이라고 합니다.

승씨는 2016년 6월7일 장진성에게 대북전문매지 뉴포커스에 소개해주겠다며 SNS로 연락을 받았다. 고향 선배이자 유명인사인 그를 믿고 약속장소로 향했고, 술 마시기를 강요받은 승씨는 취한 뒤 동석했던 사립학교 재단 이사장 전모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승씨는 한 달 뒤 전씨와의 만남을 끊었지만 이후 장진성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승씨는 장진성이 자신의 나체 사진을 들이밀며 성관계를 요구했고, 네 차례에 걸쳐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욕구가 필요할 때마다 연락이 왔고 그런 일이 진행될 때마다 사람이 아닌 짐승 같았다. 죽고 싶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성접대 강요도 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승씨는 장진성이 자신에게 다른 유력인사와의 성관계를 강요했고, 모 그룹 회장의 스폰도 제안했다고 밝히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장진성씨는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통일전선부 101 연락소에서 일한 엘리트였다. 대남선전기구인 통일전선부에서 일하다 2004년 탈북했는데요.

탈북 뒤 집필한 '내 딸을 백 원에 팔았습니다', '친애하자는 지도자' 등은 한국 작가들 가운데 해외 판매량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영국 옥스퍼드 문학상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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