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이 엄마 블로그 인스타 사건

6일 방송된 MBC 특집 가상현실 휴먼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에서는 장지성 씨가 4년 전 희귀 난치병으로 세상을 떠난 딸 나연이와 가상현실에서 만나는 과정이 그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쏟게 만들었습니다.

7세 어린 나이에 혈액암으로 하늘의 별이 된 셋째 나연이. 장지성 씨는 “잊어버리는 느낌이 두렵다”며 “지금은 소정이 민서 나연이가 비슷한 나이니까 기억하지만 소정이가 서른이 될 때까지 나연이를 기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슬슬 건망증이 심해져 걱정된다”고 고백했는데요. 이윽고 가상 현실로 들어온 장지성 씨는 나연이의 노래를 들었다. “엄마”라고 외치는 소리와 함께 나연이가 등장했고 장지성 씨는 눈물을 터뜨렸는데요

그는 “많이 보고 싶었어. 안아보고 싶었어”라며 나연이를 만지려 애썼다. 지켜보던 이들에게도 간절하고 뭉클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많은 시청자들이 눈물을 흘리게 하였습니다.

나연이는 혈액암으로 세상을 먼저 떠났는데요. 나연이 엄마가 나연이를 잊지 않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jisungsuki/220812673677

이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서 제작진은 약 1여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많은 관심이 나연이 엄마와 가족들에게는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는 모르겠지만 vr 실현이 과연 어떤 반응을 모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