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전남편 사기결혼

동상이몽'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1년 만에 근황을 전하게 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5일 밤 10시에 방송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홈커밍 특집'의 마지막 주자로 장신영, 강경준 부부와 아들 정안이의 근황을 1년만에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장신영과 강경준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하고 감동을 주기도 하고 울음을 주기도 한 커플입니다. 장신영은 재혼이고 강경준은 초혼이라는 점에서 이 커플에 대한 애틋함과 안타까움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주었는데요.

JTBC 일일극 '가시꽃'에서 호흡을 맞춘 강경준과 장신영이 지난 3월부터 교제 중"이라면서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장신영을 강경준이 따뜻하게 감싸 안았고, 이에 감동을 받은 장신영이 강경준의 마음을 받아 들였다"고 보도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하였습니다.

"극 중 상대역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고된 촬영을 함께하던 중 서로를 독려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강경준은 소탈한 장신영의 성격에, 장신영은 강경준의 자상함에 이끌렸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시작하는 연인 관계인 것은 맞다.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가까워졌고 사랑의 감정이 싹튼 것 같다"며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공개 열애를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장신영이 이혼 때문 이였습니다. 장신영은 전남편 위승철과 2006년 어린나이에 결혼하였지만 전남편 위승철이 자신의 명의인 장신영의 명의로 사기행각을 벌인 사실이 밝혀지며 이혼을 하였습니다. 이때 장신영은 자신의 전남편인 위승철이 자신의 동의없이 여러계약을 체결했다며 소송에 이르는 단계까지 이르렀습니다.

이혼 이후 싱글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장신영에게 한줄기의 빛이 바로 강경준 이였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반대로 강경준은 집까지 나가며 장신영을 만났지만 이제는 강경준 부모님이 더 많이 좋아해 주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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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결혼 1년 만에 반가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선공개 된 ’너는 내 운명‘ 예고 영상 속에서 수박을 썰던 장신영은 강경준에게 “내가 먹고 싶은 게 아니다. 아리가 먹고 싶은 것”이라며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는 소식을 자연스럽게 알렸는데요.

앞으로 이 커플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