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딩동이 MC 준비생을 폭행하고 노동 착취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연습생은 참다 참다 못해 mc 딩동 허용운을 폭행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였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 두삼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mc 딩동은 어떤 사람 일까요? mc딩동의 나이는 1979년생으로 올해나이 41살입니다. 본명은 허용운이구요. 학력은 인항고등학교가 마지막입니다. 소속사는 본인이 대표를 맡아서 설립한 딩동해피컴퍼니 소속입니다. 사전mc를 보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사전 mc란? 유희열의 스케치북 같은 공개 녹화에서 녹화 중간 중간에 준비시간에 관객들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고 흐름을 계속 잘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보면 사전 mc라던지 바람잡이 같은 역할인데요. 워낙 mc딩동은 이 분야에서 특출나고 유명해서 사전mc계에서는 유재석 저리가라 할정도 실력과 인기를 구가한다고 합니다.
9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MC 지망생 A씨는 “허씨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과 모욕을 당해왔다”며 최근 이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경찰은 조사를 진행 중 이라고 합니다. 허씨는 2017년 서울 마포구 한 술집에서 A씨에게 마이크를 집어던지고, 머리채를 잡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2017년 5월부터 지난 3월까지 허씨와 함께 일하며 차량 운전과 짐 운반, MC 보조 등 잡무를 처리하고, 방송 녹화가 끝나면 술자리에서 기다리며 새벽에 허씨를 집까지 데려다 주는 ‘술 대기’ 역할까지 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A씨는 또 “술자리에서 허씨가 술에 취하면 욕하거나 때리는 일이 많았는데, 당시에는 허씨가 가만히 앉아 있는 저에게 ‘너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말하며 머리채를 잡고 뺨을 때렸다”면서 “마이크를 던져 허벅지에 맞기도 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폭행 당시 술자리에 함께 있던 동료의 진술서도 경찰에 제출했다고 합니다.
또한 몇 년간 MC 준비생들을 부리면서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A씨는 “오후 1시에 출근해 ‘술 대기’가 끝나면 다음날 새벽 3~4시가 넘었고, 차에서 쪽잠을 잔 뒤 아침에 또 출근했다”면서 “그래도 MC 일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 고생을 참았는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고발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mc 딩동은 “‘MC로 키워주겠다’는 말만 믿었고 사실상 매니저처럼 일하면서도 2년 동안 돈 한 푼 받지 않았다”면서 “그런데도 허씨가 사전 MC계에서 너무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 침묵하는 MC 준비생이 많다”고 말했는데요.
mc 딩동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폭행한 기억은 전혀 없으며 A씨를 평소에 가족처럼 생각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허씨는 “애초 A씨를 매니저처럼 고용한 적이 없고, MC 업무는 옆에서 보고 들으면서 배우는 것이기에 저는 그 기회를 준 것”이라면서 “돈은 안 줬지만, 밥을 사주고 안 신던 옷과 신발도 줬다”고 반박하였는데요.
과연 누구 말이 사실인지는 경찰 조사를 통해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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