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입국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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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에 대한 입국이 극적으로 허가되면서 한국 땅을 밟을 수 있게 되면서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유승준은 1,2심에서 모두 한국 입국을 거부 당하며 마지막으로 3심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유승준에 대해 "원심 파기, 고등법원 환송" 판결을 내리고 유승준의 입국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승준은 1997년 데뷔 후 '가위', '열정', '나나나'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으나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되었습니다. 이후 수년간 한국 땅을 밟지 못한 그는 2015년 입국을 위해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입국금지 조치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사증발급 거부취소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1심과 2심은 모두 유승준의 입국을 허락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유승준이 입국해 방송 활동을 하면 자신을 희생하며 병역에 종사하는 국군 장병의 사기가 저하되고 청소년들 사이에 병역 기피 풍조가 만연해질 우려가 있다"며 유승준이 제기한 소를 기각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이 유승준의 손을 들어주면서 지난 4년간 이어져 온 유승준 소송은 극적으로 종지부를 찍게 됐었습니다. 아직까지 유승준 측 공식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유승준은 SNS를 통해 곧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유승준은 17년 만에 한국땅을 밟게 되었는데요.

유승준은 개인 방송을 통해서 그 동안 한국에 들어 오고 싶다는 의사를 밟히며 팬들에게 그리고 한국 대중들에게 용서를 구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유승준은 사과 방송을 하는 중 욕설이 들리며 다시 논란의 대상이 대기도 하였는데요.

유승준 방송사고는 2차 심경고백이 발표되고 마무리 되는 순간 주변에서 <3차 촬영은 언제하냐, 이런 씨x, 야 안꺼졌자나>라고 욕설이 흘러나와 대중들을 경악하게 하였습니다. 

유승준 방송사고에 욕설한 사실이 없다며 소속사 층은 해명하였는데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욕설을 들었고 당시 유승준은 사과를 하는 방송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또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중들은 여전히 싸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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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아내와는 캘리포니아주 태치에프 하이스쿨에 다니던 중에 유승준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유승준 아내 오유션 직업은 학생이었다고 하며, 유승준은 앨범을 낼때마다 BABY라는 애칭을 넣으면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