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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황교안 악연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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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의 청문회에서 검찰 선후배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윤 후보자의 과거 인연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청문회가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어째서 선후배 사이인 윤석열과 황교안은 악연의 관계가 되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교안 대표와 윤 후보자의 과거 인연을 방패로 삼아 맞불을 놓겠다는 생각이라고 합니다. 청문회 증인 신청 당시 여당은 황 대표의 출석을 요구했으나 야당과 합의에 실패하였는데요. 윤석열 후보자는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대선 여론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윤 후보자는 해당 사건의 특별수사팀장이었고, 황 대표는 법무부장관이었는데요. 윤석열 후보자는 그 해 국정감사에서 황교안 당시 장관이 수사 외압과 관련이 있는 것이냐는 질의에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파문이 일어났었습니다.

결국 이번 청문회가 '윤석열 청문회'가 아닌 '황교안 청문회'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여야 대치가 윤 후보자의 개인 이력보다 황교안 대표의 수사 외압 의혹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 입니다.

2013년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수사팀장을 맡았던 윤석열 후보자는 그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수사 외압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여당이였던 새누리당은 하극상, 항명사태라고 비난했고 황교안 장관은 기자들에게 e-mail을 보내 유감을 표시하였습니다. 검찰에 불미스런 일이 발생해 유감이라며 재판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정치적 논란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윤석열 후보자의 폭로를 에둘러 비판한 것인데요.

윤석열 후보는 지시불이행 등의 이유라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게 됩니다. 또한 황교안 대표가 장관으로 있는 동안은 윤석열 후보자는 요직에는 발탁되지 않았는데요. 황교안 대표는 윤석열 후보자의 지명 소식에 검찰 중립성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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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어떤 근거로 당시 황교안 장관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구체적으로 답변해달라”는 김종민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선 “2013년 국정감사에서 모두 말씀드렸다”고 말을 아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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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전 국민적 관심이 쏠린 이번 청문회에서 황교안 대표와 관련된 의혹을 다시 끄집어낼 경우, 여론의 관심은 윤 후보자보다 황교안 대표에게 쏠릴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한국당이 청문회에 앞서 황 대표의 최측근이자 검사 출신인 정점식 의원을 법사위 위원으로 보임한 것도 이런 상황에 대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자세한 윤석열으 답변은 8일 10시에 청문회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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