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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춘 아들 희귀병 리씨증후근 아내 조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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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40년 차가 된 감초 배우 김병춘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바람의 전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남겼던 배우로 영화 30편 이상, 50편 이상의 드라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인데요.


‘비디오스타’로 예능 프로그램에 데뷔하게 된 김병춘은 남다른 예능 욕심을 드러내며 다양한 에피소드와 개인기를 선보였다. 본인이 공개할 에피소드, 개인기를 대본으로 정리해 작가에게 직접 보내기까지 했다고. 그는 자신이 준비한 대본에 맞춰 특별한 개인기 무대들을 아낌없이 방출했습니다.

이날 김병춘은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게 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와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영상도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희소병 ‘리씨증후군’을 앓고 있어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아들을 위해 가족이 특별한 산책을 준비했던 것 인데요.


산책 영상을 보고 큰 감동을 받은 MC들이 김병춘에게 영상 편지를 제안하자, 김병춘이 아들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김병춘 아들이 앓고 있는 리씨 증후군 이라는 희귀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씨 증후군'은 유전적 결함으로 발달이 지연되는 퇴행성 질환으로 대체로 3개월에서 2세에 증상이 발현하며 국내에서는 매우 희귀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지 완치 법은 없지만 운동치료와 작업치료 등을 통해 질환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네 조경미 씨는 "처음 애를 낳아 본거라 단지 남들보다 조금 늦는 줄로만 알았다"며 "대학 동기의 말을 듣고 병원에 갔는데 진단 결과 리씨 증후군으로 판정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시 병명을 듣고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병에 대해 알아보려 했지만 아무 정보도 얻을 수 없었다"며 "매일 남편과 울면서 지냈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김병춘은 아들 온이의 증상에 대해 "뇌에서 지령을 내리는 시스템이 원활하게 가동이 안된다"며 "이해는 하지만 한참 있다 수행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병춘은 처음 아들의 발병 소식을 듣고 "멍해졌었습니다. 


김병춘은 아들의 병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게 태교다"며 "아내가 임신했을 당시 형의 사업실패로 차압이 들어와 집이 압류됐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아내가 충격을 받게 됐던 것. 김병춘은 "임신중이었던 아내를 지켜주지 못한 것이 가장 미안했다"며 "임신중인 10개월은 정말로 스트레스가 없어야 한다"며 태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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