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견 불법 실험' 의혹과 아들의 대학원 입학문제까지 내려고 시도했다는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병천 교슈는 아들의 논문 공동저자 등재, 조카 입학과정 부정개입 동물학대까지 수많은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17일 서울대 수의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 교수는 2019학년도 전기 서울대 수의대 대학원 입시에서 아들의 지도교수 신청을 받고 입학 고사 문제를 직접 내려 했으나, 수의대 내부 문제 제기로 좌절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병천 교수의 아들은 올해 3월 서울대 수의대 대학원에 입학했다고 하는데요.
수의대 관계자는 "수의대 대학원 입학시험은 응시자가 신청한 지도교수가 직접 출제하게 돼 있는데, 이 교수 아들이 지도교수로 자신의 아버지를 신청했다"며 "이 교수와 해당 학생이 이같이 신청했지만,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내부 문제 제기로 결국 지도교수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 교수는 2012년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던 아들을 논문 공저자로 올려 서울대로부터 '부정 있음' 판정을 받고 교육부에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서울대는 또 이 교수가 아들에게 연구비 350여만원을 지급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급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이 교수는 "대학원 석사에게 통상 월 150∼160만원 수준의 인건비를 지급한다"며 "해당 액수는 대부분의 대학원생에게 지급되는 수준"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이 교수 연구팀이 동물보호법을 위반해 은퇴한 검역 탐지견을 실험하고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이 교수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했는데요.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 교수의 동물보호법 위반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 교수의 연구 윤리, 연구비 등 언론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병천 교수의 연관 검색어에 황우석이 등장을 하는 것은 이병천 교수가 황우석 박사의 제자였기 때문입니다. 연관 검색어에 등장하는 황우석 배신은 황우석이 줄기세포 사건이 터지고 나서 이병천 교수가 스승이였던 황우석 박사를 배신하고 떠났다는 소리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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