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 성형 중독 전후 나이 결혼 이혼
오늘 인생다큐 마이웨에서는 배우 곽진영이 출연한다고 하여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배우 곽진영은 성형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곽진영은 22세에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막내딸 ‘종말이’ 역을 맡게 되는데요.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지만, 개성 강한 이미지로 사람들은 배우 곽진영이 아닌 종말이로만 그를 기억했는데요.
곽진영은 이후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성형수술까지 했지만, 부작용으로 인해 눈을 뜰 수도 감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는 공백기까지 가져야 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종말이가 참 귀엽고 복스러웠다고 생각해주는 것 같다”면서 “예전으로 되돌아가려고 해도 그럴 수 없다”며 잘못된 선택으로 오랫동안 힘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고 합니다.
지난해 그는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어머니가 계신 고향 여수로 이사했습니다. 이제 연예인이 아닌 김치 공장의 CEO로 변신해 집과 공장만을 오가며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생활을 하고 있다. 곽진영은 “사람이 그리웠고 외로움이 컸다”면서 “가족이 있고 고향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렇게 돌아왔다”고 했는데요.
곽진영은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성형 중독이라는 악플이 20년째 나를 쫓아다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성형수술이 꼬리표처럼 10년 넘게 따라다녀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연관검색어로 '성형', '성형중독'이 뜬다. 사실 어떤 방송도 나오고 싶지 않을 정도"라며 "민폐를 끼친 것도 아닌데 내가 죽을 만큼 잘못한 걸까 생각했다"라고 속내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뭘 해도 겁이 난다. 수면제 없이는 잘 수 없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곽진영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 입니다. 그는 지난 1977년 아역 배우로 활동,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는데요. 이어 1992년 방송된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막내 딸 종말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았습니다. 2010년에는 김치 사업을 시작해 CEO로 변신하기도 했습니다.